Gary Sullivan
R's 두번째 미국 기행 - 6. 계속되는 회의
R's 두번째 미국 기행 - 6. 계속되는 회의
2010.03.3001.9.25 (Santa Barbara 시각) 오늘은 어제 보다 좀 잘 잔 것 같다. 뭐, 그렇게 늦게 일어난 것도 아니고... 시간 맞춰서 잘 일어 났다. 이상희 과장님과 김철우 박사님은 아침 먹으러 근처 grill에 가고, 나는 어제 먹은 맥주가 배 불러서 그냥 조금 더 잤다. 커허.. 시간 맞춰서 회의장에 갔으나 자리가 없군. 어제 거기 그대로 앉았다. 그나마 오늘은 내 노트북에 document 들이 있어서 볼 수 있으니 좋았다. 오전에도 error resilience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다. 어제 Sullivan이 chair를 할 때는 그래도 알아 들을 만 했지만, 오늘 Wiegand의 진행은 정말이지 알아듣기 힘들다. 게다가 chair쪽을 보고 발표하는 인간들의 질문은 정말 알아 들을 수가 없..
R's 첫번째 미국 기행 - 8. 셋째날, 마지막 회의
R's 첫번째 미국 기행 - 8. 셋째날, 마지막 회의
2010.02.2001.4.4 (Texas 시각) 어제도 잘 잤다. 잘 자봤자 4시간 남짓이지만... 일어나서 어제와 같은 코스를 밟았다. 씻고 맥도날드로... 이제 운전도 어느 정도 적응 되어서... 아침으로 Big Breakfast를 먹었다. egg, sausage, potato, orange juice. 양이 적당해서 좋다. 회의에 들어갔다. 마지막 날 회의니만큼 정신을 집중하고 잘 들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얼마 안 가서 그런 집중력은 사라지고... 이거 뭐 들으려고 해도 들려야 말이지. coffee break에 check out을 했다. 우리가 3밤을 잤는데 $675 나왔다. 뜨아... 하룻밤 숙박료만 tax 합쳐서 $200 정도 되는구먼. $50 정도는 윤대리 전화비고... (전화비도 우라지게 비싸다. ..
R's 첫번째 미국 기행 - 6. 둘째날 회의
R's 첫번째 미국 기행 - 6. 둘째날 회의
2010.01.2401.4.3 (Texas 시각) 8시 30분에 일어났지만, 아침은 먹어야 겠기에... 맥도날드 McDonald's 에 갔다.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곳은 어지간하면 안 가기로 했지만... 아침엔 어쩔 수 없군. 팬케잌을 먹었다. 국민학교때 곰표 팬케잌 가루로 몇번 먹어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 때는 시럽이 모자라서 참새 눈물만큼 뿌려 먹었는데... 여기는 남는다. 철철 넘치게 부어서 먹었다. with sausage라고 시켰는데... 한국에서 소세지라고 부르는 그것과 다르다. 햄버거 안에 들어간 그것처럼 동글 납작한 모양... 그걸 sausage라고 부르더만. 아침 회의 시작. 분위기 좋다. 벵거 Stephen Wenger 가 가만히 있는다. 홍교수가 전성기의 시카고 불스 Chicago Bulls 랑 비교한 ..
R's 첫번째 미국 기행 - 4. 첫날 회의
R's 첫번째 미국 기행 - 4. 첫날 회의
2010.01.10드디어 01.4.2 (Texas 시각) 누워 있어도 자는 것 같지 않아 그냥 일어났다. 전병문 박사한테 전화가 와서 같이 아침 먹기로 했다. 양치질 하다가 헛기침을 했더니, 목젖에 있던 상처가 터졌나보다. 피가 철철 나는구먼... 먹고 뱉고... 좆됐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금방 멈췄다. 나가려고 했는데 차 키를 김철우 박사한테 줘버려서 차도 못 가지고 가고... 그냥 호텔 카페에서 먹었다. 계란 2개랑 소세지 2개 감자 조금이랑 빵 해서 $15가 넘는구먼. 그게 breakfast special menu 였다. 졸라 비싼 호텔임에 틀림 없다. ... 자리 잡고 앉아 있으니 회의가 시작된다. 회의는 ITU-T VCEG (Video Codec Expert Group) 13th Meeting. 말로만 듣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