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anic Garden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2010.12.132010.10.18 (뉴질랜드 시각) 맑고 따뜻한 날씨였지만 어느덧 해가 저물면서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 두꺼운 겉옷을 가져오지 않은 우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 공워에는 아직도 볼거리들이 많이 남았지만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돌아가는 길을 잃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설마..) 공원을 다시 거슬러 나와서 들어왔던 공원 입구로 돌아 나왔다.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이 보이는 시점이 되어서 거의 다 왔구나 싶었는데, 그 옆으로 럭비를 하는 일련의 무리들이 있었다. 이 나라 사람들은 2010년에 월드컵에도 처음 출전했지만서도 축구에는 별 관심 없고, 럭비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공터에서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을 보면 인기있는 운동 종목이 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2010.12.11'10.10.19 (뉴질랜드 시각)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의 동쪽 면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에 들어서면 우선 튜울립 꽃과 함께 피콕 분수 Peacock Fountain 가 처음 맞아준다. 공원 안의 나무들은 그 규목가 꽤나 커서 놀라운데, 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원추형의 나무 안쪽이 텅 비어 있는 형태의 나무도 있다. 나무 주위로 있는 몇몇개의 출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비어 있는 나무 안에서 가지를 타고 놀 수 있는 천연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잔디밭에는 야외수업인지 또는 동아리 활동인지를 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고, 또 저 멀리에는 무술인지 기체조인지를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그런데, 그 기체조 무리쪽으로 다가가서 보니까 한명이 꽤나 재미있는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2010.12.0710.10.19 (뉴질랜드 시각) 어느덧 시간은 점점 흐르고 슬슬 박물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 서영이도 그림을 잠시 접고 또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도 볼만한 곳이지만, 그 곳으로 가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or St. 를 따라 서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Christchruch Art Center 와 아트 갤러리 Art Gallery 도 볼만한 곳이다. 뭐, 내가 워낙에 미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안에까지 들어가서 보고 나올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대성당 광장으로부터 뻗어나온 워세스터 거리에는 또 하나의 구경 거리인 트램이 다니고 있다. NZ$2 정도를 내면 탈 수 있는 것 같은데,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또 노선도 그리 길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