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R&S&Y's 오사카 여행 27. 한큐 32번가에서 마지막 만찬.
R&S&Y's 오사카 여행 27. 한큐 32번가에서 마지막 만찬.
2014.09.09'13.3.8 (오사카 시각)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이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짧은 일정이긴 하지만 간사이 關西 지방에 와서 먹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그래도 대략 구색은 갖춘 것 같다. 우선 오는 첫 날에 타코야키 たこやき 를 시작으로 오코노미야키 おこのみやき 도 먹었고, 비싸게는 그 유명한 미소노 みその 의 고베규 神戶牛 데판야끼 鉄板焼 까지 먹었다 . 아쉽게도 간사이 지방의 하코즈시 はこずし 는 먹지 못했지만, 싸구려나마 회전 초밥으로 니기리즈시 にぎりずし 도 먹었고, '맛의 달인' 에도 등장한 스시 엔도우 寿司ゑんどう 에도 갔으니, 하코즈시는 가볍게 다음번 여행을 기약할 수 있다. 몇 가지 놓친 것이 있지만, 그래도 우동 うどん 이나 소바 そば 중에서 한 가지라도 면 요리는 먹어야 하지 않겠..
R&S&Y's 오사카 여행 25. 보여다오, 연방의 모빌슈트라는 상품을..
R&S&Y's 오사카 여행 25. 보여다오, 연방의 모빌슈트라는 상품을..
2014.08.11'13.3.8 (오사카 현지 시각) 서영이에게 확 와닿는 캐릭터가 없어서인지 키디랜드를 돌아보는 것에 대해서 이제 심드렁해졌다. 슬슬 움직여야 오늘 계획한 캐릭터 샵을 다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해서 키디랜드 탐방은 여기서 간단하게 마치기로 했다. 한큐산반가이 阪急三番街 를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오사카 大阪 역까지 가기 전에 우선은 그 중간에 있는 요도바시 우메다 ヨドバシ梅田 에 먼저 들렀다 가기로 한다. 우메다 梅田 에 온 것은 물론 서영이의 인형을 사기 위해서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내 것도 뭔가 하나 사야하지 않겠나? 숙소를 덴덴타운 でんでんタウン 바로 앞에다 잡았는데, 막상 늦게 귀가하기 때문에 덴덴타운에는 가보지도 못 했단 말인데 여기서라도 뭔가를 사야하지 않겠어? 요..
R&S&Y's 오사카 여행 24. 본격 키디랜드 탐방
R&S&Y's 오사카 여행 24. 본격 키디랜드 탐방
2014.08.08'13.3.8 (오사카 현지 시각) 동구리 교와구쿠 どんぐり共和國 를 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키디랜드 Kiddy Land 를 탐방한다. 키디랜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샵이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키덜트를 위한 샵이다. 오사카에는 우리가 온 우메다 梅田 의 한큐산반가이 阪急三番街 북관에 위치한 것이 유일하고, 도쿄 東京 에는 오다이바 お台場 의 비너스포트 VenusFort 등에 총 3개가 있다고 하는데, 이 건 방치해 놓은 듯 한 키디랜드 영문 홈페이지의 정보이고, 일본어 홈페이지를 보면 무려 34개의 매장 리스트가 나온다. 한큐산반가이의 키디랜드는 북관의 1층과 지하 1층에 나뉘어져 있다. 별도로 있는 것으로 알았던 1층의 동구리 교와구쿠도 공식적으로는 키..
R&S&Y's 오사카 여행 23. 서영이 인형을 사러 우메다에 가자.
R&S&Y's 오사카 여행 23. 서영이 인형을 사러 우메다에 가자.
2014.08.03'13.3.8 (오사카 현지 시각) 오사카 大阪 의 베이 에리어 Bay Area 라고 불리는 이 곳에서 볼만한 곳은 사실 방금 갔던 카이유칸 海遊館 과, 점심을 먹었던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天保山 Market Place 정도가 필수일 것이다. 바로 옆의 덴포잔 天保山 관람차도 있긴 하고, 산토리 뮤지엄 덴포잔 サントリーミュージアム 天保山 이 또 있긴 하지만, 이미 한번 타 본 적이 있기도 하고, 또 문을 닫은 것이기도 해서 방문 대상에서 이미 제외하였다. 대신 선택했던 것이 나니와노 우미노 지구칸 ;なにわの海の時空館 이라는 박물관을 선택했었는데 결국에는 휙 건너 뛰기로 했다. 아침에 스시 엔도우 寿司ゑんどう 에 가는 것 부터 일정보다 1시간 늦었고, 가이유칸도 생각보다 좀 오래 보게 되어서 나니와노 우미..
R&S&Y's 오사카 여행 10. 우선 전시회 등록은 마쳐야지.
R&S&Y's 오사카 여행 10. 우선 전시회 등록은 마쳐야지.
2013.07.14'13.3.7 (오사카 시각) 어제 저녁에 마음껏 마신 맛있는 일본 맥주 때문에 새벽에 깼다. 3캔 정도 마시고 잤으니까 새벽에 오줌을 한 번 싸줘야 하긴 하지. 잠은 깼지만 귀찮음이 더 앞서기 때문에 몸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잠은 깬 상태로 누워서 뒤척거리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은서가 맞춰 놓은 아침 알람에 정신이 확들었다. 우선은 화장실에 가서 쉬를 하고서 다시 잠자리로 돌아왔다. 은서의 알람은 평일 아침 밥을 하기 위해서 맞춰 놓은 알람인지라 무시하고 다시 잤다. 8시에 여행 일정에 맞춘 알람이 다시 울렸지만 그렇다고 시간 맞춰서 일어나는 성격이 아니기에 결국에는 8시 30분이 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간단하게 씻고, 대충 옷을 입고는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묵는 호텔 힐러리즈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