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유스텔
'09 속초, 꿈의 구장 여름 소풍 4. 꿈의 구장 합류
'09 속초, 꿈의 구장 여름 소풍 4. 꿈의 구장 합류
2016.07.2909.7.31 설악산 등반(?)을 마치고 설악동으로 내려왔다. 켄싱턴 호텔에 주차를 해 놓은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인데, 돌아다니면서 주차 요금을 징수하는 경비 아저씨가 보이지 않는다. 옳다구나 이 때다 하고 차를 몰고 호텔을 빠져나온다. 혹시나 나오는 출구에 주차 요금 징수하는 곳이 있나 싶었는데, 여기에도 없다. 하긴 생각해 보니까 호텔 주차장에서 주차 요금을 받는 것도 웃기는 것 아닌가? 사실 정상적으로 신고하고 걷는 것인지, 호텔에서 자의적으로 걷는 것인지, 아니면 경비 아저씨의 인 마이 포켓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의 혼란 상황이다. 설악동에서 나와 숙소가 있는 C 지구의 시드니 유스텔로 향했다. 오, 대학교 다니던 시절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경험하는 단체 숙소다. 전형적인 MT촌의 매트리스와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