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R's 동유럽 3개국 여행, 체코 5. 스트라호프 수도원
R's 동유럽 3개국 여행, 체코 5. 스트라호프 수도원
2016.02.0206.8.18 (프라하 시각 GMT+1) 밤새 잠을 두 번이나 깼다. 두 번 모두 화장실 때문이었긴 한데, 그러다 보니 감기 기운이 좀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어제 7시간의 시차로 인하여 길어진 하루 나절과, 긴 비행으로 인한 여독 때문에 그런 것일까? 아침에 일어나기는 매우 힘이 든다. 하지만 나 때문에 스케쥴을 늦출 수는 없는 노릇이라 7시 40분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 식사를 한다. 아침 식사는 예상했던대로 뷔페식이고, 여전히 예상했던 대로 대륙식 뷔페인지, 아메리칸 뷔페인지 모르겠지만 먹을만한 것이 별로 없다. 그저 먹는 것이라고는 만만하게도 빵과 계란 정도다. 꾸역꾸역 입에 밀어 넣고서는 정리한다. 여행 복장을 챙기고 9시에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프라하 Praha 관광을 시작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8. 푸르른(?) 레이크 테카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8. 푸르른(?) 레이크 테카포
2011.03.21'10.10.22 (뉴질랜드 시각) 홀리데이 파크 앞에서 20여분 정도 사진을 찍고 이제는 레이크 사이드 드라이브 Lake Side Dr. 를 타고 호수 오른쪽으로 돈다. 어제 오던 길에 홀리데이 파크로 들어오는 길 바로 앞에 i-Site가 있글래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 네비게이션에 안 나오는 마운트 존 Mt. John 으로 가는 지도가 거기 있었다. 후후. 왼쪽에서 두번째 1번이 홀리데이 파크. 8번이 선한 목자의 교회와 양치기 개 동상 어제 가려다가 포기한 마운트 존 천문대로 가는 길을 물었더니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어젯밤에 이 지도가 있었다면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냈을 텐데... 홀리데이 파크 체크인이 늦을까봐 서두르다가 i-Site 를 그냥 지나친 것이 아쉽다. 아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어제 그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2010.12.20'10.10.20 (뉴질랜드 시각)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건너 뛸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배가 고파진다. 뭐 간단하게 먹을게 없을까 하고 하이 거리 High St. 와 히어포드 거리 Hereford St. 를 이리 저리 배회했는데,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 푸드 말고는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마땅치가 않았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런 것들을 먹기는 뭐하고... 조금 더 돌다가 스시를 파는 집이 있길래 거기를 들어가 봤다. 스시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초밥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이 김초밥. 김가네나 김밥천국이었다면 2천원 안에서 해결될만한 수준의 김밥을 꽤나 비싸게 팔고 있다. 비싸서리 많이는 못 사고, 서영이가 먹을 것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우리가 먹을 것은 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