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원
'06 미국 23. NYU, Blue Note...
'06 미국 23. NYU, Blue Note...
2021.07.18'06.9.28 (맨해튼 시각) 'The Blue Men Group (블루맨 그룹)' 티켓도 사서 저녁 일정이 확실해졌다. 공연 시작까지는 2시간 정도의 여유가 생겨서,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뉴욕 대학 New York Univ. 로 향했다. NYU 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립대학이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의 여느 대학과는 다르게 대학의 영역이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린위치 빌리지 Greenwich Village 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 Washington Sq. Park 주변에 펼쳐져 있다. 캠퍼스의 중심이 어디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빌딩이 가장 뽀대나는 경영 대학 Stern School of Business 보다는 스파이크 리 Spike Lee , 짐 자무쉬 Jim Jarmusch ..
'06 미국 22. 유니언 스퀘어의 히피
'06 미국 22. 유니언 스퀘어의 히피
2021.07.10'06.9.28 (맨해튼 시각) 맨해튼 Manhattan 에는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센트럴 파크가 규모로도 가장 크고 유명하지만, 거리 곳곳에 있는 작은 공원들도 아기자기하지만 안락하다. 맨해튼을 북에서 남으로 종주하면서 지칠만한 시점에 매디슨 스퀘어 공원 Madison Square Park 와 유니언 스퀘어 공원 Union Square Park 에서 숨을 돌린다. 매디슨 스퀘어가 도심 속의 오아시스, 그리고 도시민들과 반려견들의 휴식 장소라는 느낌이라면 유니언 스퀘어는 서부의 히피 Hippie 문화를 조그맣게 이식한 분위기이다. 바로 근처에 뉴욕 대학 NYU 가 위치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히피스럽기도 하고, 혹은 집시 Gyps..
'06 미국 21. 맨해튼 종주 중에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06 미국 21. 맨해튼 종주 중에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2021.06.14'06.9.28 (맨해튼 시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ldg. 에서 맨해튼 Manhattan 의 전체를 조망하고서, 남쪽 방향으로 보았던 방향으로 향한다. 아침에 43번가 43th St. 에서 시작한 여정은 34번가 34th St. 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거쳐 4번가 4th St. 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 Washington Square Park 까지, 걷고 걷고, 또 걸어서 계속되었다. 25번가 25th St. 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 Madison Square Park 과 15번가의 유니언 스퀘어 공원 Union Square Park 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숨을 돌리기는 했지만, 관광이라기 보다는 행군과도 같은 이동 경로로 맨해튼을 남쪽으로 절반 정도 종주하였다. 많..
R's 세번째 미국 여행 4. 밀레니엄 팰ㅋ.. 아니 밀레니엄 파크
R's 세번째 미국 여행 4. 밀레니엄 팰ㅋ.. 아니 밀레니엄 파크
2015.03.2606.9.25 (시카고 시각) 시카고에서 머무는 시간은 한나절 정도다. 시카고 Chicago 의 오피스 타운에 있는 유명 건물들을 둘러볼 요량이었으나, 얼마 되지 않는 기간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오피스 타운 구경은 이쯤에서 멈추었다. (제임스 톰슨 센터 James R. Thompson Center 하나밖에 보지 않았으면서.) 햇볕이 좋아서 건물 안쪽을 구경하는 것 보다는 야외를 도는 편이 좋겠다 싶어서 밀레니엄 파크 Millennium Park 로 향했다. 밀레니엄 파크는 아마도 이름에서 나타나는 대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만든 공원이다. 루프 Loop 지역에서 미시간 호수 Lake Michigan 방향으로 꽤 큰 녹지 지역이 조성되어 있다. 이 녹지 지역 전체가 밀레니엄 파크는 아니고, 그 ..
R&S&Y's 뉴질랜드 여행 121. 웰링턴이라면 시빅 스퀘어부터
R&S&Y's 뉴질랜드 여행 121. 웰링턴이라면 시빅 스퀘어부터
2014.01.03'10.11.5 (뉴질랜드 시각) 웰링턴 Welington 에서 숙박을 하지 않기로 했으니 빠르게 웰링턴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테파파 Te Papa 주차장에 캠버밴을 세웠으니 일단 시내에서의 주차 걱정은 해결 되었고 걸어서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기로 했다. 서영이는 시내의 건물 구경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기에 나눠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선은 테파파에서 나와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로 이동했다. 시빅 스퀘어는 i-Site Visitor Center, 타운홀, 도서관 등이 모여 있는 널찍한 광장이어서 관광객들이 웰링턴 관광을 시작하는 기점이기도 하고,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게다가 여기에는 캐피털 E Capital E 라는 어린이용 교육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있어서 서영..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6. 다시 한번 여유로운 퀸스타운 산책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6. 다시 한번 여유로운 퀸스타운 산책
2011.07.12'10.10.25 (뉴질랜드 시각) 퀵클립을 D300s에 장착을 완료하고, 다시 은서와 서영이 있는 호수가로 돌아갔다. 서영이는 호수가에 앉아서 여전히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계속 그림 그리는 서영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나는 나대로 사진 찍기에 열중... 더보기 정오가 되어가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뭘 먹을까 하다가 어제 봤던 빵집으로 향했다. 원래 계획은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번지 점프를 한 뒤에,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 먹고 출발하는 것이었다. 빵은 사는것 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번지 점프를 하려고 했더니 계획이 금방 어그러졌다. 어제 숏오버젯 Shotover Jet 을 타기 위해서 check-in 한 바로 그 곳에서 AJ 해킷 번지 AJ Hacket Bungy 도 같이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2. 퀸스타운 시내 둘러보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2. 퀸스타운 시내 둘러보기
2011.06.22'10.10.24 (뉴질랜드 시각) 오늘 계획된 일정은 오후에 숏오버 젯 Shotover Jet 를 타러가는 것이다. 아침 식사도 느즈막히 했고, 그렇게 여유있게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시간이고... 또 여유로운 이 여행에서 시간에 좇겨서 뭔가 급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시간 되면 맞춰서 갈 요량으로 여유롭게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어제 오후에 퀸스타운 Queenstown 에 들어왔을 때에는 토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일요일 오전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관광지인지라 시간이 되면 또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캠프 스트리트 Camp St. 를 따라 걷다가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퀸스타운 카메라. 아하하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2010.12.132010.10.18 (뉴질랜드 시각) 맑고 따뜻한 날씨였지만 어느덧 해가 저물면서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 두꺼운 겉옷을 가져오지 않은 우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 공워에는 아직도 볼거리들이 많이 남았지만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돌아가는 길을 잃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설마..) 공원을 다시 거슬러 나와서 들어왔던 공원 입구로 돌아 나왔다.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이 보이는 시점이 되어서 거의 다 왔구나 싶었는데, 그 옆으로 럭비를 하는 일련의 무리들이 있었다. 이 나라 사람들은 2010년에 월드컵에도 처음 출전했지만서도 축구에는 별 관심 없고, 럭비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공터에서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을 보면 인기있는 운동 종목이 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2010.12.11'10.10.19 (뉴질랜드 시각)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의 동쪽 면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에 들어서면 우선 튜울립 꽃과 함께 피콕 분수 Peacock Fountain 가 처음 맞아준다. 공원 안의 나무들은 그 규목가 꽤나 커서 놀라운데, 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원추형의 나무 안쪽이 텅 비어 있는 형태의 나무도 있다. 나무 주위로 있는 몇몇개의 출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비어 있는 나무 안에서 가지를 타고 놀 수 있는 천연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잔디밭에는 야외수업인지 또는 동아리 활동인지를 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고, 또 저 멀리에는 무술인지 기체조인지를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그런데, 그 기체조 무리쪽으로 다가가서 보니까 한명이 꽤나 재미있는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2010.12.0710.10.19 (뉴질랜드 시각) 어느덧 시간은 점점 흐르고 슬슬 박물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 서영이도 그림을 잠시 접고 또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도 볼만한 곳이지만, 그 곳으로 가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or St. 를 따라 서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Christchruch Art Center 와 아트 갤러리 Art Gallery 도 볼만한 곳이다. 뭐, 내가 워낙에 미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안에까지 들어가서 보고 나올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대성당 광장으로부터 뻗어나온 워세스터 거리에는 또 하나의 구경 거리인 트램이 다니고 있다. NZ$2 정도를 내면 탈 수 있는 것 같은데,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또 노선도 그리 길지 않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9. 에이번 강을 따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9. 에이번 강을 따라
2010.12.052010.10.19 (뉴질랜드 시각)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를 충분히 즐기고 난 후에, 이제는 해글리 파크 Hagley Park 로 가서 공원을 즐기기로 하였다. 해글리 파크로 가는 길은 대성당 정면으로 나 있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er St. 를 따라서 가면 바로 입구가 나오지만, 여기는 왠지 앞으로도 많이 걷게될 길일 듯 싶어서 한 블럭 북쪽으로 올라가서 글로우세스터 거리 Gloucester St. 를 따라 걸었다. 글로우세스터 거리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로 한국 수퍼마켓. 간판에는 아시아 푸드를 판매한다고 되어 있지만 딱 봐도 주로 한국 물건들. 오늘 당장에 한국 식품을 살 일은 없지만, 모레 캠퍼밴을 빌려서 출발할 때에는 이용을 해야겠구나. 서영이가 뭔가 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