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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3. 본격 출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 호수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3. 본격 출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 호수로
2010.12.28'10.10.21 (뉴질랜드 시각) 네비게이션에서 가라는 대로만 운전하여 11시 45분에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앞길은 공사중이어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데, 이 때문에 오히려 다행인 것이 호텔 정문 앞에다가도 차를 세워도 딴지 거는 사람이 없다는 것. 1층에서 체크 아웃하고 기다리고 있는 서영이와 은서를 태우고, 짐을 실었다. 그리고는 바로 무어하우스 거리 Moorehouse Ave. 에 있는 팩앤 세이브 Pak'n'Save 로 이동했다. 네이년 통합 검색에 물었을 때에 DC의 답변을 보여주던데, DC의 답변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의 할인 마트는 팩앤 세이브가 진리란다. 그런데 어째 네비게이션에는 하나도 나오지가 않는 것이냐. 무어하우스 거리는 우리가 묵었던 히어포드 거리 Hereford St. 에서 꽤 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2010.12.27'10.10.21 (뉴질랜드 시각) 마음은 항상 7시에 일어나려고 하지만, 몸은 거기에 따라주지 않는다. 사실 어제 푹 자서 컨디션 괜찮았는데, 알람 벨 설정을 안해서리 7시 넘어서 깬 것이다. 어쩄거나 그나마 8시에 일어나서 대략 다행... 어제 계획대로 나는 먼저 씻고, 대략 짐을 챙긴다. 내 베낭에 들어가야 할 것과 작은 가방에 들어가야 할 것들을 정리한다. 정리하는 중에 은서가 깨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준다. 어제 얘기한대로 나는 공항에 가서 캠퍼밴을 빌리고, 은서는 서영이 깨면 씻긴 다음에 짐을 다 챙기고서, 시간 되면 호텔 check-out을 하고서 호텔 로비에서 나를 기다리면 된다. 과연 계획대로 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지금껏 계획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ㅎㅎ 캠퍼밴을 가져..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캠퍼밴을 알아보자.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캠퍼밴을 알아보자.
2010.09.27뉴질랜드 New Zealand 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지 캠퍼밴은 고사하고, 캠핑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였다. 뭐, 그렇다고 해서 지금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다. 24일의 기나긴 날들 동안 호텔이 아닌 곳에서 어떻게 먹고, 자고, 씻으며, 또 이동까지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결론은 언제나 그렇듯이 '뭐, 어떻게든 되겠지.' 가기 전에 우리가 묵게 될 캠퍼밴에 대해서라도 좀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선택한 모델은 마우이 스피릿 4 모터홈 Maui Spirit 4 Motorhome. 이름 그대로 4명 정도까지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루 이틀 정도라면 2인승을 빌렸겠지만, 기간이 꽤 길기에 잠은 좀 편안하게 자려고 4인승을 빌렸다. 자세한 건 당연히 홈페이지가 정확... 외형은 일단 외형을 보면 요렇게..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예약은 준비의 시작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예약은 준비의 시작
2010.09.27올해로서 우리 회사에 다닌지 만으로 10년이 되었다. 회사 복지 규정에 따라서 45일간의 refresh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 마눌님 역시 9년간의 근속으로 인하여 올해 10월 이후에 1 또는 2개월의 장기 근속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재수 좋게 맞아 떨어졌다. 그렇다면 같이 1.5개월의 장기 휴가를 받았는데, 무엇을 할까? 여행을 가야곘지. 평소 5일밖에 안되는 짧은 휴가 기간에 가기 어려운 곳을 찾다가, 평소 가보고 싶어하던 오세아니아 쪽으로 눈을 돌렸다. 오세아니아는 간단하다. 호주 Australia 를 택할 것인가, 뉴질랜드 New Zealand 를 택할 것인가? 파푸아 뉴 기니 Papua New Guinea 는 너무 매니악하고, 뉴칼레도니아 New Caledonia 는 '꽃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