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Records
R's 첫번째 미국 기행 - 9. 회의는 끝나고...
R's 첫번째 미국 기행 - 9. 회의는 끝나고...
2010.03.0501.4.4 (Texas 시각) 전병문 박사님과 홍민철 교수님은 중간에 떠나고... 전병호 교수님은 끝나자 마자 떠나고... 드디어 셋만 남았다. 타코벨 Taco Bell 에 가서 간단하게 Soft Taco를 먹고 타워 레코드 Tower records 에 갔다. 거기에 가니 Multiangle-DVD가 있더만... 푸헐... 그러나 그보다 놀라운 것은... DVD 코너에 놀랄만한 영화들이 있다는 것. 'La Passion de Jeanne d'Arc (잔다르크의 열정)'이니, 'Stachka (파업)'이니, 프릿츠 랑의 'M'이나 타르코프스키의 'Andrey Rublyov (안드레이 르블로프)'까지... 오옷... 우리 나라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든 컨텐츠들이 버젓이 DVD로 나와서 이런 시골 구석에서까지...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2010.01.1301.4.2 (Texas 시각) 저녁 8시 30분이 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 길기도 하다. 6명이 저녁 먹으러 나갔다. 이번엔 멕시칸이다. 역시 Main street인 콩그레스 Congress 에 있는데, 이름은 마뉴엘 Manuel . 메뉴에 나온 음식 이름을 봐도 모르겠고, 설명을 봐도 모르겠고. 프라우스타인가 뭔가 그 비스무레한 이름의 음식을 시켰다. Totila에 닭을 싸서 말고, 그 위에 sour 소스 친건데... 다른 사람은 약간 귀에 익은 음식들을 시켰다. Taco랑 Pajita 등등... 근데, 나온 음식들을 보면 다들 비슷하다. Totila에 고기, 양파... 애피타이저로 준 나초만 먹어도 저녁이 되겠다. 나초 저만큼을 우리 나라 술집에서 시키면 3만원은 할 것 같다. 여기선 그냥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