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4.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4.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2010.03.1501.4.6 (SF 시각) 시차에 완전히 적응했는지, 밤에 거의 깨지 않았다. 근데, 어제 좀 힘들었는지, 5시간 밖에 못 자서 인지... 좀 피곤하다. 눈이 따끔따끔하네... 어제는 하루를 26시간으로 살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TX에서 SFO로 3시간 30분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시간대 변경으로 2시간을 벌었으니... 비가 온다. 어제 일기예보에서 바다에서 구름이 밀려온다고 하더니 비가 온다. 생각해 보면 매우 lucky다. 어제 비가 왔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어제의 맑은 날씨가 너무 고맙다. 버거킹 Burger King 에서 와퍼 Whopper 를 먹고 (Hamberger 먹기도 미국 와서 처음이다.) 차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드디어 귀국이구나. 그 동안 되지도 않는 영어 쓰느라고 수고했다. ..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3. 아쉬운 마지막 밤...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3. 아쉬운 마지막 밤...
2010.03.1301.4.5 (San Francisco 시각) 마지막 저녁. 뭔가 광란의 밤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두명 뿐이어서 그렇게 왁자지껄 놀 수는 없을지도... 하여간 왔으니까 Strip bar는 한번 가 봐야지. Strip bar 있는 동네 찾는데 50분. 주차하는데 30분 걸렸다. 제기랄... 주차장 종업원에게 물어 봐서 한 가게를 갔다. 1인당 $25. 현찰이 없어서 card로 하랬더니, ATM에서 뽑아 오란다. 얄짤없다. 하여간 들어갔다. 예상 외로 술을 팔지 않는다. 내 예상으로는 무대가 있고,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먹는... 우리 나라 천호동 주변의 술집들 같은 분위기인지 알았건만, 음료수 하나 먹으면서 (먹든가 말든가) 그냥 무대의 쇼만 보는 거다. 헐... Main 무대가 있어서 여자들..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2. San Francisco Bay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2. San Francisco Bay
2010.03.1301.4.5 (San Francisco 시각) 오오옷... 감동의 도가니... 내가 4000cc 차를 몰고 금문교 Golden-gate Br. 을 통과할 줄이야...아래로 흐르는 태평양 바닷물... 으으으... 차에서 내려 금문교와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의 skyline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일회용 사진기라 무지하게 불만이지만, 어쩔 수 없지 뭐. 만 입구의 불을 밝혀 주던 포인트 보니타 Point Bonita 의 light-house에 갔다. 안으로 쑥 들어간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에서 불을 밝혀주는 것이다. 가는 도중 부자 동네인 소살리토 Sausalito 의 Marina를 지나는데... 건물들 참 예쁘게 지어놨더군. 찻길 오른편에 별장. 왼쪽엔 바다와 요트. 하나의 휴양 도시를..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1.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1. 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2010.03.1101.4.5 (SF 시각)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 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는 항상 머리에 꽃을 꽂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건만... Hippy는 별로 보이지 않는구려. 날씨가 좋다. 여행의 필수품으로 가지고 간 선글래스는 아직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아쉬었는데, 이제 오늘 하루는 쓸 수 있겠군. 아니, 안 쓰면 눈이 부시군. 다시 알라모 Alamo 에서 차를 빌렸다. 뭐,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따졌더만 Full grade로 up 해줬다. 빨간색 쉐브레 Chevrolet 임팔라 Impala . 지난번의 말리부 Malibu 보다도 크다. 단점이라면 핸들 오른쪽에 transmission이 달려서 귀찮다는 것. 무슨 RV도 아니고... 김철우 박사도 따로 차를 빌려서 두대로 나누어서 Pier 3..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0. San Francisco로...
R's 첫번째 미국 기행 - 10. San Francisco로...
2010.03.0501.4.5 (Texas 시각) 오호... 예상 외의 일이... 머리가 이렇게 얌전할 수가... 사자 머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40~50 정도의 motel 치고는 좀 열악하긴 하다. TV channel도 별로 없고. hair dryer나 coffee pot도 없고... 이 동네 (미국 전체적으로)는 어째 방에 냉장고 있는데가 하나도 없냐? 이거 뭐... 짐 챙기고, 나와서 공항으로 간다. 출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굉장히 많구먼. 맨날 밤중에만 돌아 다녀서 차들을 많이 못 봤는데, 출근 시간 되니까 꽤 많긴 하다. 공항에 도착하니 'rental car return'이라는 길이 있다. 차 rental 한 사람들은 그냥 생각없이 그 길만 죽 따라가면 공항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엔 rental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