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Adams
R's 두번째 미국 기행 - 3. Santa Barbara 도착
R's 두번째 미국 기행 - 3. Santa Barbara 도착
2010.03.2801.9.23 (Santa Barbara 시각) 밥을 먹고는 이제 Santa Barbara로 출발... 101 freeway를 탄 후 운전 교대. 다들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비행 때문에 피곤한건지 잠에 빠진다. 이런...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뭐 90마일은 가야 한다기에 무조건 달린다. 차가 6기통이라서 밟는대로 잘 나간다. 70mph로 계속 달린다. 중간에 졸려서 약간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크크크... 마구 달리다 보니 드디어 해안 도로가 나왔다. 좋구먼... 이게 바로 '깊고 푸른 밤'의 1번 국도... 경치는 좋은데... 운전하는 사람은 도로 보느라 못 보고, 나머지들은 자느라 못 보고... 거의 도착해 간다. Santa Barbara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Car..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2010.01.1301.4.2 (Texas 시각) 저녁 8시 30분이 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 길기도 하다. 6명이 저녁 먹으러 나갔다. 이번엔 멕시칸이다. 역시 Main street인 콩그레스 Congress 에 있는데, 이름은 마뉴엘 Manuel . 메뉴에 나온 음식 이름을 봐도 모르겠고, 설명을 봐도 모르겠고. 프라우스타인가 뭔가 그 비스무레한 이름의 음식을 시켰다. Totila에 닭을 싸서 말고, 그 위에 sour 소스 친건데... 다른 사람은 약간 귀에 익은 음식들을 시켰다. Taco랑 Pajita 등등... 근데, 나온 음식들을 보면 다들 비슷하다. Totila에 고기, 양파... 애피타이저로 준 나초만 먹어도 저녁이 되겠다. 나초 저만큼을 우리 나라 술집에서 시키면 3만원은 할 것 같다. 여기선 그냥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