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are
R's 세번째 미국 여행 2. 시카고라면 미안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
R's 세번째 미국 여행 2. 시카고라면 미안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
2015.03.08'06.9.25 (시카고 시각) 비행기는 거의 정확하게 12시간을 비행하고 시카고 Chicago 의 오헤어 O'Hare 공항에 착륙했다. 우리 나라 시각으로 따져보자면 출발한 9월 25일에서 하루가 지난 새벽 12시 10분 정도다. 시카고는 우리 나라와 14시간 차이가 나니 현지 시각으로는 오전 10시 10분이다. 꼬박 하루를 보내고 이제 자야할 시각인데, 앞으로 꼬박 한 나절을 보내야 잠을 잘 수 있는 시각이 된다. 뭐, 상관 없겠지. 나의 양보하는 버릇, 특히나 비행기에서 맨 마지막에 내리는 버릇 때문에 항상 입국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심사 줄의 마지막에 서게 되었다. 내 앞으로는 같은 항공편을 타고 온 승객 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