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Pukaki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2011.04.0310.10.22 (뉴질랜드 시각) 천문대에서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구경을 하다가 12시 50분에 출발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 조금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기는 한데, 아오라키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에 호수의 색깔이 꽤나 특이하다는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가는 길이 거의 외길이라서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비게이션으로 조회를 했더니, 푸카키 호수가에서 아오라키 마운트 쿡의 최고봉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가 있다고 나와, 거기를 목적지로 설정하여 출발하였다. 8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푸카키 호수가 보일 것이다. 우리가 가는 도로는 나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4. 레이크 테카포,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4. 레이크 테카포, 무엇을 할까?
2011.03.091. 레이크 테카포 Lake Tekapo 는? 테카포 호수는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3시간 거리의 맥켄지 베이슨 Mackenzie Basin 지역에 있다.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 Queenstown 사이를 오가며 들러가기에 좋다. 청록 빛 호수 너머로 장대한 남알프스의 위용이 그대로 보이는데, 호수의 강렬한 청록 색조에 우유를 푼 듯한 빛은, 빙하에 으깨진 돌가루가 물에 떠다니기 때문이다. 맥켄지 베이슨 최초의 거주인은 마오리 Maori 족인데, 마오리는 여름에 이곳으로 와서 강과 호수 일대에서 연장으로 쓸 돌을 채석하거나 장어를 잡고 새를 사냥을 했다. 1800년대 중반쯤, 족 맥켄지라는 스코틀랜드의 목동이 캔터버리 Canterbury 평야지대에서 남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