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06 미국 33. 명품 매장 사이에서 빛나는 디즈니 스토어
'06 미국 33. 명품 매장 사이에서 빛나는 디즈니 스토어
2022.10.23'06.9.29 (맨해튼 현지 시각) 맨해튼 Manhattan 의 5번가 5th Ave. 에는 많은 명품 매장이 즐비하지만 그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하나 정도 뿐이다. 월드 오브 디즈니 The World of Disney , 이거 뉴욕 New York 은 정말 즐거운 도시로구나. 어제 타임즈 스퀘어 Times Square 근처에서 들렀던 토이 저러스 Toys 'R us 매장보다 익숙한 캐릭터가 많아서 더 재미있다. R's 미국 여행 18. Toys 'R Us 는 누구를 위하여... '06.9.28 (New York 현지 시각)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판,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먼저 띄는 곳은 토이저러스 Toys "R" Us 매장이다. 서영의 장난감을 보겠다는 명목이지만, 오히려 내가 더 재..
'22년 5월의 영화
'22년 5월의 영화
2022.06.02개봉작이 서서히 늘고 있고, 대작들의 흥행도 성공적이어서 묵혀놨던 영화들을 이제는 슬슬 극장에 풀지 않을까 싶다. OTT 로 직행하는 영화가 늘어가는 것이 그리 반가운 현상은 아니다. Tangled (라푼젤) 5/2 Disney+ on QLED TV ★★★★★★★☆☆☆ 1. 제목에는 없지만, 주인공 이름이 라푼젤이니, 그림 형제 동화의 '라푼젤'이 원작이겠지. 2. 그런데, 아무도 상추, 혹은 양상추를 먹고 싶어하지 않는다. 2-1. 게다가 왕족이네. 3. 디즈니의 두 번째 르네상스를 가져온 작품. '인어공주'와 비슷한 위치이다. 4. '인어공주'가 기존 디즈니 여주인공의 위상(?)을 바꾸었다면 '라푼젤'은 조금 더 주체적인 여주인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 4-1. 그게 심해져서 디즈니 전반적으로 PC 가..
'22년 4월의 영화
'22년 4월의 영화
2022.05.07블럭버스터 비수기라서 조금씩 소소한 영화들이 개봉을 하기도 했다.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4/6 Prime Video on OLED TV ★★★★★★★☆☆☆ 1. 서/파/급이면 종료여야 하거늘 망작 큐가 제대로 매듭을 짓지 못한 채 9년이 흐른다. 2. 그 사이에 코로나가 와서 일본 외의 지역에는 극장 개봉도 하지 못한 채로 프라임 비디오 행 2-1. 에바로드의 두 분은 과연 일본 극장에서 관람을 하셨을까? 3. 먼저 윤회설에 대해서 3-1. 제목 뒤에 보이는 것은 도돌이표. 그래서 서/파/큐 에 이어 da capo 편이고 칭하는 사람도 있음. 3-2. 4.x 가 아니라 3.0+1.x 인 이유는? 3-3. 카오루의 옆으로 길게 늘어선 열린 관과 닫힌 관. '이번..
'22년 3월의 영화
'22년 3월의 영화
2022.04.022월에 극장에 걸린 영화 중에서 보려고 생각했던 것들을 몰아치면서 봤더니, 남은 개봉작이 '더 배트맨' 밖에 없는 상황이... The Batman (IMAX) 더 배트맨 3/4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 1. 다음 영화는 무엇일까요? 1-1. 비가 추적거리는 어두운 도시 1-2. 연쇄적인 살인과 심상치 않은 단서. 1-3. 범인을 쫓는 두 형사 또는 탐정 1-4. 이 둘에게 자신을 찾으라며 조금씩 퍼즐과 같은 단서를 주는 범인 1-5. 결국 범인을 잡았지만, 이 범인의 묘한 웃음은? 1-6. 검거와 별개로 꾸며 놓은 또 다른 사건 2. 정답 : '세븐' 응? 3. 팀 버튼의 시리즈로 시작해서 25년만에 4번째 리부트 3-1. 가장 자주 리부트 된 히어로 아닌가? 4. 현실에 발 ..
'21년 6월의 영화
'21년 6월의 영화
2021.07.01해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 빠지는 바람에 영화를 많이 못 봤네. 고작 2편이라니. Cruella (크루엘라) 6/8 CGV 여의도 3관 ★★★★★★★☆☆☆ 1. '101 마리 달마시안'을 안 봤더라도 괜찮음. 2. 최근 계속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와는 방향이 좀 다르다. 원작은 이미 1996년에 실사화 한 적이 있었고. 3. 대부분의 평은 '조커가 프라다를 입으면...' 이라는 평이다. 4. 엠마 스톤 + 엠마 톰슨의 투 탑이라 '이 구역의 미친 엠마'라는 평도 있지. 4-1. 엠마 왓슨을 낑겨 넣을 역할이 없었을까나? 5. '조커' 처럼 유명 빌런의 탄생기(?)를 다룬다. 비슷한 면이 있네. 6. 그 보다는 '위키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초록 마녀는 나쁜 마녀가 아니었습니다' 라는 측면에서 비..
'21년 3월의 영화
'21년 3월의 영화
2021.04.04미뤄놨던 술자리를 3월에 몰아서 하다보니 영화를 많이 못 봤다. 미나리 3/7 CGV 오리 1관 ★★★★★★★☆☆☆ 1. 어라? 뭔가 상을 막 받고 있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윤여정 배우가... 2. 상 받았다고 하니까 보는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에게 관심을 가질만한 지점이 없다. 3. 어라? 미국 영화네. 윤여정이 나온다길래 당연히 한국 영화인 줄 알았는데 미국 영화다. 3-1. 감독은 이민자, 남자 어른 남자 배우 역시 이민자. 3-2. Plan B 라는 영화사 역시 미국. 4. 배경은 아칸소다. 클린턴이 아니었다면 들어본 적도 없었을 뻔 한 시골 5. 흔히 보던 내용 아닌가? 부부간의 갈등, 핸디캡을 가진 2세. 거기에 끼어든 새로운 가족으로 인한 세대간의 갈등. 6. 마지막에 '할머니 우리..
'20년 8월의 영화
'20년 8월의 영화
2020.09.01내 이럴 줄 알았지. 소위 블럭버스터라는 영화들이 줄이어 개봉하면서 극장가는 점령되었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pool 자체가 줄어들었으니 극장에 갈 일이 줄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8/15 CGV 판교 1관 ★★★★★★★☆☆☆ 1. '반도' 의 스크린 점령 이후 극장 관람이 적어질 것이라 예견했는데, 정말로 거의 한달만에 첫 관람 2. 캐스팅만으로 '신세계'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장점 or 약점? 3. 최근 본 한국 영화 중에도 이렇게 시종일관 습하고 끈적거리는 하드보일드 영화가 있었던 듯 한데, 기억이 안나네. 4. '신세계'에서는 황정민의 정청 캐릭터가 영화를 살렸다면, 여기서는 이정재의 레이가 그 역할을 한다. 4-1. 황정민이 억지로 감정을 배제한 발음은 영 어눌해 보인다. 게다가 인남은..
WALL·E (월-E)
WALL·E (월-E)
2020.06.27픽사 PIXAR 와 디즈니 Disney 중간 어디쯤 년도 : 2008년 국가 : 미국 상영 : 98분 제작 : Pixar Animation Studio 배급 : Walt Disney Studios Motion Pictures 각본 : 앤드류 스탠튼 Andrew Stanton 피드 닥터 Pete Docter 연출 : 앤드류 스탠튼 출연 : 벤 버트 Ben Burtt (월·E WALL·E 역) 엘리사 나이트 Elissa Knight (이브 EVE 역) 흥행 : $234M (미국), 1,320,830명 (한국) 2008.8.29, 11:20~13:10, Cinus 명동 2관 ★★★★★★★★★☆ 'The Dark Knight (다크나이트)' 에 밀리고, 베이징 올림픽에 치이고. 지금껏 개봉했던 픽사 애니메이션 ..
'19년 12월의 영화
'19년 12월의 영화
2020.01.01연말 계속되는 송년회로 인하여 극장에 갈만한 물리적인 시간이 없었지만, 그래도 주말에 많이 보기는 했다. Frozen II (겨울 왕국 2) (IMAX 3D) 12/7 CGV 판교 IMAX관 ★★★★★★★★☆☆ 1. 11월 25일 1차 관람 후에 12월 7일 2차, 12월 15일 3차 관람. 2. 차례대로 용아맥 3D, 판아맥 3D, 그리고 더빙이다. 3. 마눌님도 나랑 1차, 서영이랑 2차, 그리고 이번에 3차. 3-1. 서영이는 2차인데, 자막으로 한 번 더 보시겠다고. 4. 자막 오역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지만 수정이 됐다. 5. 앞 부분 안나와 올라프의 대화에 나오는 'permafrost' 와 마지막 안나의 편지를 엘사가 읽을 때 'charade' 두 개가 먼저 ..
'19년 11월의 영화
'19년 11월의 영화
2019.12.09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이 틈을 노린 재개봉작도 있었고, 12월 방학을 앞둔 대작의 조기 개봉도 있다. 다만, 집에서 VOD 로 보는 편수가 극단적으로 줄어가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82년생 김지영 11/3 CGV 판교 2관 ★★★★★★★★☆☆ 1. 서영이가 먼저 보자고 한 영화는 꽤 오랜만이네. 다 같이 손잡고 영화보러 가서 훌쩍훌쩍. 2. 소문대로 극장 곳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일부가 아니다. 앉아 있는 모든 관객이 훌쩍인 듯. 3. 작년 레드벨벳 + oksusu 팬미팅에서 아이린이 최근 읽고 있는 책으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한 후 탈덕하겠다는 남성 팬들의 댓글을 본 적이 있다. 4. 여자의 고단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어찌하여 남성에 대한 적대라고 왜곡되어 받아들여지는지? ..
'19년 7월의 영화
'19년 7월의 영화
2019.08.04혼자 산다고 술만 매일 먹었더니 영화를 볼 시간이 없다. Spider-Man: Far from Home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16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3D ★★★★★★★☆☆☆ 1. 용아맥에서 보기 위해서 항상 늦게 관람. 2. '홈 커밍'이라 마블이 홈이라고 생각했는데, '파 프롬 홈' 이라니. 이제 마블에서 멀어진다는 건가? 3.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라야 하거늘, 책임을 미루려고 한다. 4. 이전까지는 어벤져스와 함께 히어로가 되고 싶어 했으나, 이번 편에서는 '친절한 이웃'으로만 남으려고 한다. 5. 블립의 트라우마 때문인가? 5-1. 그렇다고 하기에 MJ 와의 꽁냥꽁냥이... 5-2. 1편에서 리즈 좋아하다가 갑자기 MJ 로 돌아섰냐는 리플이 있는데, 무슨 소리인가? 이미..
'19년 6월의 영화
'19년 6월의 영화
2019.07.06미국에 다녀왔더니 극장에 볼 영화가 그득. ウッジョブ: 神去なあなあ日常 (우드잡) 6/22 Btv/Xcanvas ★★★★★★☆☆☆☆ 1. 6월의 첫 영화 관람. (이제서야.) 2. 이거 우리나라에서 개봉 안 한 것 같은데... 121명의 관람객 통계가 있긴 함. 2-1. 야구치 시노부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3. 여전한 성장 영화. '워터 보이즈' 나 '스윙 걸즈' 는 단체 성장이었지만, '우드잡'은 단독이다. 4. 내용 역시 전형적인 성장 영화의 궤를 따라가는데, 야구치 시노부의 매력은 사실 그 과정에서의 코미디이다. 5. 타케나카 나오코가 코미디를 꽉 잡아줬고, '스윙걸즈' 는 거기에 우에노 쥬리가 추가로 매력 발산을 했는데, 이 영화는 조금 약하다. 6. 이토 히데아키가 그 역할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