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년 10월의 영화
'23년 10월의 영화
2023.11.14큰 TV 를 샀으니 영화를 많이 보지 않겠나는 기대가 있었으나, TV 는 역시 드라마용이다. 영화는 극장에서. El laberinto del fauno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10/4 Wavve on OLED TV ★★★★★★★☆☆☆ 1. 국내 배급사가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와 같이 가족용 판타지 영화로 홍보하는 바람에... 1-1. 난 아예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중의 하나인 줄 알았다. 2. 그래서 극장에서 못 봤는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최고작이라는 평이 있네. 2-1. 아냐, 그래도 역시 '퍼시픽 림'이 최고야. 3. 판타지 영화는 무슨, 스페인 내전에 희생당한 시민들의 이야기네. 4. 내전 중 친부는 죽고, 양부는 프랑코파의 장교. 하지만 양부는 아들을 낳..
'22년 10월의 영화
'22년 10월의 영화
2022.11.0212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그 중 7편은 재관람이다. Vivre sa vie (비브르 사 비) 10.3 메가박스 Artnine 0관 ★★★★★★☆☆☆☆ 고다르 감독을 추모하며 1962 Jean-Luc Goddard 그, 그의 영화, 그녀, 그리고 그녀의 삶 Avatar (IMAX 3D) (아바타) 10.3 CGV 판교 IMAX관 ★★★★★★★☆☆☆ 2편을 대비한 1편 재개봉 or '어벤져스'에 빼앗긴 역대 흥행 1위자리 탈환을 위한 재개봉 2009 James Cameron 화려한 비쥬얼의 걸프전 우화 Singin' in the Rain (사랑은 비를 타고) 10.6 메가박스 COEX 부띠크 104관 ★★★★★★★★☆☆ 언제봐도 유쾌한 뮤지컬의 걸작 1952 Gene Kelly, Stanley Donnen..
'21년 10월의 영화
'21년 10월의 영화
2021.11.01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상영작들을 대거 점거하는 것이 반복되고, 과거 명작들의 재개봉도 그에 따라 줄어든다. 신작이 많아질 수록 극장에서 볼 영화가 줄어드는 아이러니. 역시 이것도 습관인 것이, 극장에 가는게 뜸해지니 어지간해서 잘 안 움직여진다. No Time to Die (IMAX) (노 타임 투 다이) 10/1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 1. 원래 재작년에 개봉하려고 했던 거 아녀? 1-1. 이거 개봉을 준비하면서 wavve 에 007 전작을 가져왔는데, 1년 지나서 종료했더니만 이제서야 개봉 2. 007을 보고 나면 항상 방문했던 teus 님의 블로그이 아직 글을 안 올리심. 3. 다니엘 크레이그가 '카지노 로얄'부터 리부트하여 M도 죽고, 본드도 죽고... 마무리를 지..
'20년 10월의 영화
'20년 10월의 영화
2020.11.02추석 연휴 떄문인지 극장 큐레이터들이 열심히 일을 안 한다. 대작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기획전이 많이 없다. 소품들이 신규 개봉 했으나, 너무 짧게 상영하고 2차 시장으로 넘어갔다. 보려고 마음 먹은 것 중에서 일찍 종영하거나, 평일 오전 시간에만 잠깐 상영하는 등 볼 수가 없었다. Francis Ha (프란시스 하) 10/2 CGV 평촌 ★★★★★★★☆☆☆ 1. 상/하편 중에서 하편 아니고요. 1-1. 웃음 소리나 감탄사도 아닙니다. 2. 자아에 고민이 많은 뉴요커의 얘기 같지만, 새크라멘토 출신일 뿐. 2-1. 그러고 보니 '결혼 이야기' 도 결혼해서 뉴욕으로 왔다가 LA로 간 주인공이네. 3. 지금은 부부 영화 감독인 노아 바움벡이 연출하고, 그레타 거윅이 연기한다. 4. 그러고 보니 그레타 거윅..
'19년 10월의 영화
'19년 10월의 영화
2019.11.07포스트 시즌에 접어들어서 영화 볼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으나, PO 와 KS 가 모두 스윕으로 마무리되면서 중간에 빈 날짜가 많아져 극장을 자주 갔다.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10/3 CGV 야탑 1관 ★★★★★★★☆☆☆ 1. 쿠엔틴 타란티노의 응? 몇 번째 영화지? 어쨌거나 장편 전작은 극장에서 다 봤다. 2. 실화를 바탕을 만든 영화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재키 브라운도 실화 바탕 아니었나? 2-1. 릭 달튼과 클리프 부스 역시 가상 인물이니까. 3. 타란티노의 전작들 보다는 다른 영화들이 생각난다. 주인공들을 보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가, 영화를 배우의 삶을 다룬 면에서는 '부기 나이츠' 4. 그보다는 제목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