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대안 생활 백서 1. 착한 커피 마시기
대안 생활 백서 1. 착한 커피 마시기
2021.04.18한겨레 신문, 함께하는 시민행동 공동 기획 세계적으로 하루 25억잔씩 소비되는 커피. 그 흔한 커피잔 안엔 커피 맛보다 쓴 가난과 고된 노동이 담겨 있다.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작은 실천의 실마리도 녹아 있다. 커피가 유일한 수입원인 동티모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국기독교청년회연맹(YMCA)이 지난해 겨울부터 들여와 알음알음 팔아온 ‘평화커피’에 이어, 지난 8월14일부터 또 하나의 ‘기특한 커피’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팔리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가 들여온 네팔산 ‘히말라야의 선물’이다. ‘히말라야의 선물’은 다국적 커피회사들의 착취 고리를 끊고 생산지 농민들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자는 ‘공정무역’의 기치 아래 시판되는 국내 ‘공정무역 커피’ 1호다. 석..
R's 첫번째 미국 기행 - 번외. Size does Matter
R's 첫번째 미국 기행 - 번외. Size does Matter
2010.01.13씨바 이 동네(미국을 지칭함)는 정말이지 Size does matter구먼... 땅덩어리 졸라 큰거야 다들 알겠고... 회의 참석한 사람중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은 일행 몇명과 중국계 2명. 여기 인간들 졸라 많이 먹고, 졸라 달게 먹는다. 딸기 쉐이크 달아서 남긴건 전에도 얘기 했었고... 음료수 같은거 시킬 땐 항상 small아니면 kids size 시키는데, 그것도 많다. 회의중 커피 마시라고 갖다 놓은 머그잔은 한국에서 쓰던 내 잔보다 용량이 두세배 정도... 회의 중에 호텔에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크림 퍼먹는 그릇이 내 밥그릇보다 크다. 퍼먹는 스푼은 내 숟가락 만하고... 통에서 푸는 스쿠프 (31 가게에서 동그랗게 퍼주는거 있잖아.) 그거 우리 나라 2배쯤 된다. 하겐다즈 Haag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