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북촌 방향 - 찌질함이 익숙해진다.
북촌 방향 - 찌질함이 익숙해진다.
2011.10.02북촌 방향 찌질함이 익숙해진다 년도 : 2011 제작 : 전원 연출 : 홍상수 출연 : 유준상 (성준 역) 김상중 (영호 역) 송선미 (보람 역) 김보경 (경진/예전 역) 2011.9.27 11:40~ CGV 대학로 5관 여전히 홍상수 홍상수의 영화를 볼 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별 사건이 없이 밋밋하지만, 아마도 영화쪽에 관련된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그 선배나 후배를 만나 술을 마시면서 찌질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고, 곁가지로 등장하는 여자와 별 의미 없는 섹스도 나누고... 홍상수의 12번째 장편 중에서 11번째로 극장에서 본 이 영화 역시 그 기대감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가 김의성이 등장한 것을 보고 나니 갑자기 홍상수 감독의 첫 영화 '돼지가 우물..
하하하 - 좋은 것만 보고, 좋게 기억하고.
하하하 - 좋은 것만 보고, 좋게 기억하고.
2010.05.20하하하 좋은 것만 보고, 좋게 기억하고 년도 : 2010 제작 : 전원 연출 : 홍상수 출연 : 김상경 (조문경 역) 유준상 (방중식 역) 문소리 (왕성옥 역) 김강우 (강정호 역) 예지원 (안연주 역) 2010.5.19 11:50~ 대한극장 1관 좋은 것만 보자. 그리고 좋게 기억하자.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한잔 하고 돌아보면 다 기분 좋은 일이니까... 영화는 아직 입봉하지 못한 영화 감독 지망생 조문경이 캐나다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선배 방중식을 만나는 스틸 사진으로 시작한다. 최근에 둘이 모두 통영에 갔다왔다는 공통점을 안주 삼아서, 기분 좋았던 에피소드 하나에 막걸리 한잔을 곁들이기로 한다. 처음엔 분명히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 오랫만에 찾은 어머니(윤여정)의 식당의 음식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