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R&S&Y's 삿포로 여행 7. 노르 오타루 호텔에 자리를 잡고
R&S&Y's 삿포로 여행 7. 노르 오타루 호텔에 자리를 잡고
2017.06.26'17.2.22 (삿포로 현지 시각) 보통의 경우는 공항에서 바로 기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아직까지도 신치토세 공항 新千歳空港 에서 첫날 일정의 반을 보내고 있다. 서울보다 고도가 높은 곳이라 해도 빨리 질 것 같은데, 이제 오늘의 목적지로 가야할 시간이다. 신치토세 공항 JR 열차를 타고 오타루 小樽 로 향한다. 지하 1층에서 JR 쾌속 에어포트 열차를 타고서 오타루까지 한번에 이동한다. 1시간 반 정도 지나면 중간 기착지인 삿포로 札幌 역을 지나서 오타루 지역의 중심인 오타루역에 도착한다. 오타루 역은 그 유명세에 비해서는 크기가 큰 편은 아니다. 2층 정도의 건물에 4개의 선이 있다. 다른 유명 역들과 다르게 하코다테 혼센 函館本線 하나의 노선만이 지나가는 작은 역이다. 역..
R&S&Y's 삿포로 여행 1. 여행 준비도 익숙
R&S&Y's 삿포로 여행 1. 여행 준비도 익숙
2017.02.14'12년 도쿄 東京 에 다녀온 이후로 연 1회 이상 꾸준히 일본을 가게 된다. 보통을 항공권이 싼 4월의 결혼기념일을 전후로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려는 서영이가 1~2월 두달간 일 없이 노는 상황이라 2월 입학전에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 익숙한 도쿄와 오사카 大阪 에 다시 가는 것도 좋고,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새롭게 가도 좋겠다. 중요한 건 항공권이 싸야 하는 것이다. 봄방학 기간이 항공권이 꽤나 비싼 편이다. 그리고 다른 주말 일정 때문에 쉽게 여행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2월 마지막 주에 항공권을 구했다. 다른 기간에 비해서 확실히 비싼 가격인데, 기간이 기간이니만큼 어쩔 수 없다. 가격 때문에 일요일을 활용하지 못하고, 토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도쿄와 삿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