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회
반상회를 없애자 Part 4. 조류독감 광진구청
반상회를 없애자 Part 4. 조류독감 광진구청
2021.06.15서울시에서 답변을 받은지 2주 정도 지났다. 이제 광진구청이다. AI 때문에 열라 바쁘겠지? 서울시도 Hi! Seoul 때문에 바쁠텐데 하루만에 답변이 왔는데. 물론 광진구청 홈페이지 (www.gwanjin.go.kr)에 접속하는 것이 첫번쨰이다. 홈페이지의 메뉴 중 '종합 민원'이라는 대메뉴가 있긴 하지만, 이런 메뉴는 대부분 등,초본을 떼는 정도의 업무다. 행안부나 서울시에서처럼 '참여 마당' 이라는 대메뉴의 '사이버 옴부즈만' 메뉴가 가장 그럴 듯하다. 하지만, 예상은 틀렸는데, 옴부즈만 위원 등록을 먼저 하고 나서 이용해야 하는 메뉴라고 한다. 옴부즈만 위원 등록에는 본인의 활동 경력과 광진 구청 행정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기재해야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내가 그렇게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반상회를 없애자. Part 3 Hi! Seoul 특별시
반상회를 없애자. Part 3 Hi! Seoul 특별시
2021.03.174월 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답변을 받은지 어언 1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미쿡에 출장을 갔다 오느라고 바쁘다는 핑계로 서울시에 추가 질의를 하지 못했다. 늦게나마 다시 재개하는 반상회 없애기 시도, 이번엔 서울시다. 물론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에 접속하는 것이 첫번쨰이다. 메뉴 중에서 '시민 참여' 라는 제목의 대메뉴가 있긴 하지만, 이 보다는 '전자 민원' 메뉴가 올바른 선택이다. 전자 민원 → 신고/감사청구 → 행정개선신고 → 규제개혁 메뉴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메뉴일 것이다. 메뉴를 선택하면 일단 개인 정보부터. 서울시 역시도 주민번호의 대체 수단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쓴 채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 등등의 개인 정보를 넣어야 민원을 접수..
반상회를 없애자. Part 2 청와대 or 행정안전부 어디로?
반상회를 없애자. Part 2 청와대 or 행정안전부 어디로?
2020.06.21반상회를 없애기 위해서 우선 해당 조직의 의견을 먼저 물었다. 반상회를 개최하는 것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까지도 예전의 잔재가 남아 관성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인지. 우선은 '효율성' 을 강조한다는 2MB 에게 물어야겠다. 물론 대통령이 동네 반상회까지 챙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청와대 의자까지 챙기는 공사장 십장 출신이시니 혹시 몰라서 청와대를 첫번째 질의 대상으로 삼았다. 당연히 청와대 홈페이지부터 접속한다. (www.president.go.kr) 예전에 청와대 홈페이지 하위 메뉴로 국민 민원이라는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국민 신문고라는 기능으로 통폐합된 듯하다. 국민마당 → 국민 신문고 메뉴를 선택하면, "신문고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민원 및 제..
반상회를 없애자. Part 1 들어가면서.
반상회를 없애자. Part 1 들어가면서.
2020.06.21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아직도 반상회를 하고 있다. 듣자하니 개인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반상회를 하지 않는다지만, 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아직도 시행하고 있다. 적어도 작년 (2007년) 11월까지 살았던 잠실7동의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그 이후로 살고 있는 광장동 현대 파크빌 아파트는 반상회를 시행하고 있다. 매월 25일이 되면 '**호에서 반상회를 하는데, 안나오면 벌금 3,000원' 이라는 요지의 공지가 붙는다. 모임 공지라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 중, 일시와 장소는 표시되어 있으나, 모임의 목적 내지는 예상 활동 내역이나 참석 대상자, 모임 주최자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대신 특이하게 모임에 불참하였을 경우의 제재 방식이 표기되어 있다. '벌금 3,000원' 반상회 班常會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