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리그 토요퓨처 C 팀 12차전 SK 파이어뱃 : 아트고호야구단
2015.5.23 (토) 12:55~14:50 송추 3구장
6:18 콜드패 (W) 심광섭 (L) 김현국
팀명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계
SK파이어뱃
0
3
0
3
6
빅브로스
4
4
6
4
18
사이버 리그에서 워낙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반발심으로 SB리그에서의 전승을 노렸다. 이번 상대할 아트고호야구단도 그리 강팀은 아니어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경기에도 투수가 없는 것이 문제였는데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막상 경기를 앞두고는 승리보다는 우선 게임 시작이 더 걱정이었다. 처음으로 공식전 출전하는 이준섭 선수가 늦게 오는데다가 송추 4구장으로 잘 못가서 경기가 시작하는 12시 45분까지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해서 몰수 위기에 몰린 것이다. 다행히 10분이 지나기 직전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이미 조급한 마음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1회 공격은 삼자범퇴로 마무리 되었다. 여기서부터 불안한 느낌이 엄습하고, 이 불안함은 1회말 수비에서 현실이 되었다. 연속된 안타에 실책까지 겹치면서 4점을 주었다. 보다 못해서 3회에 내가 등판하기까지 했지만 1경기에 완투를 했던 몸이라 제대로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하고, 더 많은 점수를 내 주었다. 결국은 4회에 12점차로 콜드. 이제는 SB에서마저 콜드로 지는구나.
최근 지는 경기를 보면 한 경기 안타가 5~6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