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제주 여행 9. 넥슨 컴퓨터 박물관 B1
'13.8.16
이제 컴퓨터 박물관의 전시관은 다 돌았으니, 마지막으로 신나게 오락을 즐기고 점심을 먹자.
지하 1층은 개인용 컴퓨터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를 전시해 놓았다. 아니다. 전시만 해 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각종 아케이드 게임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오락실을 꾸며 놓았다.
아무래도 가정 안으로 컴퓨터가 들어오기 전에 내 나이 또래였던 어린 아이들이 먼저 접하게 된 것은 이런 아케이드 게임기가 아니었던가 싶다. 2층의 전시실에도 가정용 게임기가 있었고, 또 아케이드 게임기가 몇 대 전시되어 있었지만, 여기는 그 규모를 좀 더 크게 하여 약 30대 정도의 게임기가 있다.
당시 아케이드의 제왕이라면 역시 제비우스 Xevious 를 빼 놓을 수 없고, 그 아성을 물려 받은 것이 갤러그 Galaga .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등의 대전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전국의 오락실을 평정한 것은 바로 버블버블 Bubble Bubble 이다. 물론 이 모든 게임들이 전시되어 실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시간 제한이 없으니 여기서 오락만 한참 하고 가더라도 입장료는 뽑을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라이프를 2개씩 밖에 주지 않고, 많은 게임들이 이어서 플레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나아가지 못하는 문제가...)
여러가지를 해 보다가 서영이와 함께 이카리 怒 2인용을 했다. 서영이가 이런 류의 게임에 관심이 있다니 의외인데.
한참 이카리를 한 후에는 버블버블을 30판 정도 하고서 마무리.
이 오락실의 입구에 보면 화면 앞쪽에 조이 스틱이 달린 아케이드 게임의 원형을 제시한 최초의 게임기 컴퓨터 스페이스 Computer Space 가 있다.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라는데, 이건 오리지널 모델일까?
오락실 바로 옆에는 레스토랑 int. 가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딱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여기서 점심 해결하기로 한다.
브런치,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과 다르게 배를 채울만 한 메뉴도 있고, 와인 같은 주류도 있는 것 같더만.
여러가지 메뉴가 있긴 하지만, 서영이와 함께 여기서 먹기로 미리 정하고 온 것은 바로 키보드 와플이다. 와플이야 반죽을 틀에 넣고 구은 것인지라 틀만 키보드 모양으로 만든 것 뿐 별게 있겠냐만은 장소가 컴퓨터 박물관이니 만큼 어울릴만한 시그니쳐 메뉴라서 바로 주문했다.
와플에 서영이를 위한 셔벗, 그리고 나는 커피 한잔 주문하니 2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배부르게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저녁에 배부르게 맛있는 걸 먹기로 하고 점심은 이것으로 땡.
레스토랑 밖으로는 아이템 샵이 있는데, 제목만 아이템 샵이지 게임 아이템을 파는 건 아니고 그저 기념품 판매 정도.
이제 컴퓨터 박물관의 전시관은 다 돌았으니, 마지막으로 신나게 오락을 즐기고 점심을 먹자.
지하 1층은 개인용 컴퓨터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를 전시해 놓았다. 아니다. 전시만 해 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각종 아케이드 게임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오락실을 꾸며 놓았다.
아무래도 가정 안으로 컴퓨터가 들어오기 전에 내 나이 또래였던 어린 아이들이 먼저 접하게 된 것은 이런 아케이드 게임기가 아니었던가 싶다. 2층의 전시실에도 가정용 게임기가 있었고, 또 아케이드 게임기가 몇 대 전시되어 있었지만, 여기는 그 규모를 좀 더 크게 하여 약 30대 정도의 게임기가 있다.
당시 아케이드의 제왕이라면 역시 제비우스 Xevious 를 빼 놓을 수 없고, 그 아성을 물려 받은 것이 갤러그 Galaga .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등의 대전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전국의 오락실을 평정한 것은 바로 버블버블 Bubble Bubble 이다. 물론 이 모든 게임들이 전시되어 실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시간 제한이 없으니 여기서 오락만 한참 하고 가더라도 입장료는 뽑을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라이프를 2개씩 밖에 주지 않고, 많은 게임들이 이어서 플레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나아가지 못하는 문제가...)
여러가지를 해 보다가 서영이와 함께 이카리 怒 2인용을 했다. 서영이가 이런 류의 게임에 관심이 있다니 의외인데.
한참 이카리를 한 후에는 버블버블을 30판 정도 하고서 마무리.
이 오락실의 입구에 보면 화면 앞쪽에 조이 스틱이 달린 아케이드 게임의 원형을 제시한 최초의 게임기 컴퓨터 스페이스 Computer Space 가 있다.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라는데, 이건 오리지널 모델일까?
오락실 바로 옆에는 레스토랑 int. 가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딱히 갈만한 곳도 없어서 여기서 점심 해결하기로 한다.
브런치,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과 다르게 배를 채울만 한 메뉴도 있고, 와인 같은 주류도 있는 것 같더만.
작명 센스 괜찮은데.
여러가지 메뉴가 있긴 하지만, 서영이와 함께 여기서 먹기로 미리 정하고 온 것은 바로 키보드 와플이다. 와플이야 반죽을 틀에 넣고 구은 것인지라 틀만 키보드 모양으로 만든 것 뿐 별게 있겠냐만은 장소가 컴퓨터 박물관이니 만큼 어울릴만한 시그니쳐 메뉴라서 바로 주문했다.
와플에 서영이를 위한 셔벗, 그리고 나는 커피 한잔 주문하니 2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배부르게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저녁에 배부르게 맛있는 걸 먹기로 하고 점심은 이것으로 땡.
레스토랑 밖으로는 아이템 샵이 있는데, 제목만 아이템 샵이지 게임 아이템을 파는 건 아니고 그저 기념품 판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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