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Episode I: The Phantom Menace 3D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3D) - 꼭 봐야 했었나?
|
Star Wars: Episode I The Phantom Menace 3D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3D) 꼭 봐야 했었나? |
년도 : 1999
국가 : 미국 상영 : 136분 제작 : Lucasfilm 배급 : 20th Century Fox 연출 : 조지 루카스 George Lucas 출연 : 리암 니슨 Liam Neeson (콰이곤 진 Qui-Gon Jinn 역) 이언 맥그리거 Ewan McGregor (오비완 케노비 Obi-Wan Kenobi 역) 나탈리 포트먼 Natalie Portman (아미달라 여왕 Queen Amidala 역) 제이크 로이드 Jake Lloyd (아나킨 스카이워커 Anakin Skywalker 역) 2012. 2.18. 15:40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5관 |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니까 영화 소개는 생략
애초에 2D로 찍은 영화를 3D로 전환해 봐야 화면 앞쪽으로 튀어나올만한 아이템 자체가 없다.
조지 루카스는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지양하고, 공간감을 살리는 쪽으로 3D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공간감 역시 그닥 효과는 별로였다.
역시 1편의 하이라이트는 아나킨의 파드레이스 Pod Race 장면이다. 물론 3D 효과는 전무.
스타워즈 사상 최악의 캐릭터는 자자 빙크스 Jar Jar Binks 라고들 하는데 나는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다.
오히려 다스 몰 Darth Maul 은 1999년 처음 개봉시 마치 메인 캐릭터인양 앞장 서서 나오긴 했는데, 뭐하러 나온건지도 참...
그나마 마지막에 오비완에게 당하는 장면에서 Ep. 6 의 루크 Luke Skywalker 와 다스베이터 Darth Vader 의 셀프 오마쥬 정도의 역할.
왕궁 침투 작전은 참 허접하다. 뭐 원래 그러긴 했지만 전투신에 긴박감이라고는 요만큼도 없어서, 떼거리로 숨지도 않고 침착한 어투로 지시도 내리면서 침투를 하다니. 긴급한 시기에는 제다이 Jedi 가 라이트세이버 Lightsaber 로 해결해 주니...
괜히 나서지만 않으면 안전.
마지막 비행 전투신 역시 Ep. 6 의 데스 스타 Death Star 격추하는 것을 대 놓고 자기 복제 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R2D2와 함께 시차를 두고선 다스 시디어스 Darth Sidious 재산을 손괴한 셈...
한방에 훅간다.
빨랑 Ep. 7~9 나 나올 것이지 별 효과도 없는 3D를 만들어서 돈을 뽑아내다니... 이러쿵 저러쿵 해도 아마 Ep.2 3D가 나오면 또 보게되지 않을까 싶다.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Flickan som Lekte Med Elden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 밋밋해진 2편
Flickan som Lekte Med Elden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 밋밋해진 2편
2012.04.08 -
生きない (자살 관광버스) - 死卽生, 生卽死
生きない (자살 관광버스) - 死卽生, 生卽死
2012.03.25 -
The Green Hornet (그린 호넷) - 얼치기 히어로
The Green Hornet (그린 호넷) - 얼치기 히어로
2012.03.01 -
Wild Things (와일드 씽) - 반전을 위한 반전
Wild Things (와일드 씽) - 반전을 위한 반전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