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3주에 앨범 하나씩 - 2019 하반기
3주에 앨범 하나씩 - 2019 하반기
2020.01.022015년 새해의 결심을 하면서 '2주에 앨범 하나씩'이라는 결심을 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3주로 기간을 변경해서 조금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듣고 있다. 2019년에도 계속된다. 'Inside Wants' by 홍대광 2019년에도 3주에 앨범 하나. 6월 3주 ~ 7월 1주까지 들었다. 아이돌 세상이 되면서 눈에 띄는 여성 솔로가 많이 줄었지만, 남자 솔로는 그래도 몇 명이 남아있다. 아마도 남돌 노래를 안 듣기 때문에 생긴 편견일지도 모르겠으나. 남자 보컬의 경우 장르보다는 음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김형중 이후에 보컬 음색만으로 빠진 가수가 홍대광이다. 연초에 나온 미니 앨범을 back log 에 넣어 놓고 기다리다가 이번 3주간 들었다. 타이틀 'Calling U' 보다는 두번째 곡..
3주에 앨범 하나씩 - 2018년 상반기
3주에 앨범 하나씩 - 2018년 상반기
2018.09.212015년에 새해의 결심을 정리하면서 '2주에 앨범 하나씩'이라는 결심을 했다. 2016년을 거쳐 2017년에도, 2016년 하반기부터 2주에서 3주에 앨범 하나로 변경했지만, 2018년에도 여전히 이어간다. '모든 삶은, 작고 크다' by 루시드 폴 2018년에도 3주에 앨범 하나. 1월 1~3주에 들었다. 12월 말에 특별히 새로운 앨범이 나온 것이 없어서 새해를 맞아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줄 음반을 찾다보니 루시드 폴이 골라졌다. 2016년에도 첫 앨범으로 꼽혔던 걸 봐서는 나의 새해에 어울리는 감성이라 할 수 있겠다. 제주에 터를 잡고 귤 농사를 지으면서 오롯이 음악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원맨밴드까지는 아니고) 나에게는 이전 앨범과 같은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