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2017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7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7.05.13모두가 지금의 터져나오는 실망과 분노를 유지하여 20대~40대가 주역이 될 5년, 10년후의 대선에서도 그런 열정으로 임하여 더 나은 우리의 정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30여년 전, 민주화를 이룩한 선배들은 지금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투표 결과를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목숨바쳐 투쟁했던 독재의 상징을 다시 불러 들였음을 잊지말자. 지난 2012년 대선을 치룬 이후에 지인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린 글이고, 2012년 대선에 대한 글을 이 문장으로 마무리 했더랬다. 1987년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에 2번째로 시시한 투표가 아니었나 싶다. 국난에 가까울만큼 나라가 비상 시국에 빠져 무정부 상황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2017년 5월, 평소보다 7개월 일찍 급하게 치뤄진 선거인데다가, 역대 ..
2012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2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2.12.19"지난 5년 행복하셨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정치 현실, 사회 경제 현실이 만족스러우시면 집권당 후보를 찍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문재인을 찍으십시오. 이번 선거가 우리의 삶, 우리 부모의 삶, 우리 자식의 삶을 바꿔 놓을 겁니다." 조국 교수의 8차 찬조 연설의 마무리를 듣고서 생각해 보면, 사실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았더라도 지난 5년간 정치, 사회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정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걸 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2012년 12월 19일은 아직 임기 중인 가카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자 대통령 당선일이다. 날짜가 좋지 않다. 뭔가 찜찜하다. 가카력이 미치는 듯한 느낌이다. 총 유권자 수 40,507,842 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