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대신 옥션이라고?
대형 할인 마트에 가는 가는 것이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주부(主夫)의 기쁨일진데... 이를 시간낭비/돈낭비/힘낭비라고 폄훼하는 악의 무리들이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 각종 경로와 방법을 동원하여서, 대형 할인 마트가 사실은 싸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또 한편의 무리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떠한지를 검증하려고 한다.
이것 저것 싸다고 해 봐야... 나랑 상관 없고..
내가 가장 많이 사는 품목에 대해서만 둘러 봐도 되는거 아니겠는가... 일단 3개월간 할인 마트에서 샀던 상품들을 기준으로 해서 비교해 보자면..
대부분의 항목들이 거의 같거나, 100원 안팍의 단위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많은 수량을 구매한다면 모를까, 대부분 낱개로 구매하는 항목들이어서, 2,500원 정도하는 배송료의 차이는... 아무리 묶음 배송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단, 그나마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은 임금님표 이천쌀이다. 10kg에 2,500원의 차이, 게다가 무료배송. 쌀을 살 때 다른 것을 묶음 배송을 하면 그나마 다른 것 배송료 안 내고 살 수 있는데.. 문제는 자주 사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사는 주기를 맞추기도 어렵네 그려..
그리고 식물나라 비누... 몇년째 쓰는 것인데, 얼마전 부터 L/E 마트에서 사라졌다. 지금 마트 비누 매대에는 순수한 하얀색 비누를 찾기 어려운데... 다행히 옥션에는 남아있군.
생수 역시 조금 싼데... 생수만 사다 먹으면 판매자가 남는게 있으려나?
우유가 가장 차이가 큰데, 조건이 4주간 주 4회 배달이다. 1주일에 한통 먹는데, 4회 배달이면 타격이 크다.
가끔 사 먹는 것은 차이가 별로 없고... 가장 자주 사먹는 맥주는 인터넷으로 안 파네 그랴... 장 볼 때 대부분이 맥주값인데...
담엔 집 앞 수퍼랑 비교 들어간다.
정말일까?
이것 저것 싸다고 해 봐야... 나랑 상관 없고..
내가 가장 많이 사는 품목에 대해서만 둘러 봐도 되는거 아니겠는가... 일단 3개월간 할인 마트에서 샀던 상품들을 기준으로 해서 비교해 보자면..
항목 | L/E마트 | 옥션 | 항목 | L/E마트 | 옥션 |
임금님표 이천쌀 10kg | 31,500 | 29,000 | 카텔리 삼색면 400g | 3,390 | 3,390+ |
짜파게티 5개입 | 3,400 | 3,400+ | 클래시코 소스 | 4,980 | 4,730+ |
너구리 5개입 | 3,200 | 3,200+ | 풀무원 워터라인 1.5L | 3,540 (6개입) | 6,500 (12개입) |
삼양라면 20개 | 11,160 | 11,800 | 서울 목장..우유 1L | 2,450 | 24,320 (16회 배달) |
안성탕면 5개입 | 2,800 | 2,760+ | 풀무원 목초란 15개입 | 5,200 | 5,200+ |
동원 DHA 참치 150g | 5,880 (3개) | 1,500+ (1개) | 풀무원 옛맛 두부 | 2,740 | 2,700+ |
동원 살코기 참치 270g | 2,690 | 2,660+ | 백세카레 순 100g | 2,120 | 2,150+ |
우리밀 국수 400g | 2,400 | 2,600+ | 백세카래 약 100g | 2,320 | 2,150+ |
우리밀 부침가루 500g | 2,600 | 2,500+ | 벡스 500ml | 3,150 | X |
동원 우리당면 400g | 3,980 | 3,320+ | 하이네켄 500ml | 3,000 | X |
식물나라 비누 | X | 8,500 (9개입) | 필스너 우르켈 330ml | 2,600 | X |
+는 배송료 있음
대부분의 항목들이 거의 같거나, 100원 안팍의 단위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많은 수량을 구매한다면 모를까, 대부분 낱개로 구매하는 항목들이어서, 2,500원 정도하는 배송료의 차이는... 아무리 묶음 배송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단, 그나마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은 임금님표 이천쌀이다. 10kg에 2,500원의 차이, 게다가 무료배송. 쌀을 살 때 다른 것을 묶음 배송을 하면 그나마 다른 것 배송료 안 내고 살 수 있는데.. 문제는 자주 사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사는 주기를 맞추기도 어렵네 그려..
그리고 식물나라 비누... 몇년째 쓰는 것인데, 얼마전 부터 L/E 마트에서 사라졌다. 지금 마트 비누 매대에는 순수한 하얀색 비누를 찾기 어려운데... 다행히 옥션에는 남아있군.
생수 역시 조금 싼데... 생수만 사다 먹으면 판매자가 남는게 있으려나?
우유가 가장 차이가 큰데, 조건이 4주간 주 4회 배달이다. 1주일에 한통 먹는데, 4회 배달이면 타격이 크다.
가끔 사 먹는 것은 차이가 별로 없고... 가장 자주 사먹는 맥주는 인터넷으로 안 파네 그랴... 장 볼 때 대부분이 맥주값인데...
담엔 집 앞 수퍼랑 비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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