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제주 여행 7. 넥슨 컴퓨터 박물관 2F
'13.8.16
자 이제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자.
2층의 주제는 'Between Reality and Fantasy'. 현실과 환상의 경계 사이에는 아무래도 게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전시장은 온전히 게임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막상 나는 버블버블 이후로는 오락실을 끊은지라 (이후 버츄얼 캅 Virtual Cop 과 같은 FPS 류는 좀 했지만) 특히나 가정용 게임기나 PC 게임에는 아주 젬병이라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다. 어린 시절 부유하게 자란 사람들은 추억 속의 게임기가 좀 있을 듯.
1층이 일반적인 컴퓨터의 지난 세대를 보여주었다면, 2층은 온전히 가정용 게임기의 지난 세대이다.
세가 Sega 의 세가 새턴 Sega Saturn 과 메가 드라이브 Mega Drive, 닌텐도 Nintendo 의 패미콤 Famicom 과 수퍼 패미콤 Super Famicom 에 소니 Sony 의 플레이 스테이션 Play Station 까지 가정용 게임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케이드 게임의 절대 한축을 차지하고 있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이 빠질 수는 없다.
한쪽 켠에 추억의 오락실 슈팅 게임인 제비우스 Xebius , 엑스리온 Exerion , R-타입 R-Type , 갤러그 Galaga 가 늘어서 있고, 실제로 플레이를 해 볼 수 있다. 지하 1층에 오락실 아케이드 룸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눈에 띈 이상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일단 갤러그와 제비우스를 한판 씩 했는데 이것 들은 Mame 에서도 할 수 있으니 오랫동안 못 해본 엑스리온을 한바탕 해 본다. 오호 이거 신나는구먼.
엑스리온은 비행 슈팅 게임의 비행기들의 오토맨 스러운 직각 방향 전환의 비현실스러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환한 획기적인 비행 슈팅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갤러기에 비해서 인기는 그닥...
과거의 유산에만 머무르지는 않고 최신의 게임 동향도 슬쩍 볼 수 있는데.
입구에는 아마도 엑스박스 X-Box 의 키넥트를 이용한 투석기 투척 게임이 있어서 서영이와 한판 땡겼다.
애프터 버너 After Bunner 를 연상케하는 전투기 시뮬레이션이 있으나 앞에 조준해야 할 적기가 없어서 흥미는 그닥.
한쪽 구석에 오큘러스 VR Oculus VR 이라는 360 도 VR 체험기가 있길래 평소 4D 라이더를 즐기는 서영이도 냉큼 뒤집어 쓰고 롤러 코스터를 탔다. 눈 쪽에 쌍안 고글을 끼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 눈길이 가는 곳마다 3D 로 배경을 구현해 놓은 것이다. 실제 체험은 꽤나 짤막하게 하고 마는데, 조금 더 길게 쓰고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울 듯.
뭐, 2층도 이 정도면 다 본 것 같으니 이제 3층으로 올라가보자.
자 이제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자.
2층의 주제는 'Between Reality and Fantasy'. 현실과 환상의 경계 사이에는 아무래도 게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전시장은 온전히 게임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막상 나는 버블버블 이후로는 오락실을 끊은지라 (이후 버츄얼 캅 Virtual Cop 과 같은 FPS 류는 좀 했지만) 특히나 가정용 게임기나 PC 게임에는 아주 젬병이라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다. 어린 시절 부유하게 자란 사람들은 추억 속의 게임기가 좀 있을 듯.
요거이들이 다 게임기
1층이 일반적인 컴퓨터의 지난 세대를 보여주었다면, 2층은 온전히 가정용 게임기의 지난 세대이다.
세가 Sega 의 세가 새턴 Sega Saturn 과 메가 드라이브 Mega Drive, 닌텐도 Nintendo 의 패미콤 Famicom 과 수퍼 패미콤 Super Famicom 에 소니 Sony 의 플레이 스테이션 Play Station 까지 가정용 게임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케이드 게임의 절대 한축을 차지하고 있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이 빠질 수는 없다.
한쪽 켠에 추억의 오락실 슈팅 게임인 제비우스 Xebius , 엑스리온 Exerion , R-타입 R-Type , 갤러그 Galaga 가 늘어서 있고, 실제로 플레이를 해 볼 수 있다. 지하 1층에 오락실 아케이드 룸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눈에 띈 이상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일단 갤러그와 제비우스를 한판 씩 했는데 이것 들은 Mame 에서도 할 수 있으니 오랫동안 못 해본 엑스리온을 한바탕 해 본다. 오호 이거 신나는구먼.
엑스리온은 비행 슈팅 게임의 비행기들의 오토맨 스러운 직각 방향 전환의 비현실스러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환한 획기적인 비행 슈팅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갤러기에 비해서 인기는 그닥...
과거의 유산에만 머무르지는 않고 최신의 게임 동향도 슬쩍 볼 수 있는데.
입구에는 아마도 엑스박스 X-Box 의 키넥트를 이용한 투석기 투척 게임이 있어서 서영이와 한판 땡겼다.
애프터 버너 After Bunner 를 연상케하는 전투기 시뮬레이션이 있으나 앞에 조준해야 할 적기가 없어서 흥미는 그닥.
한쪽 구석에 오큘러스 VR Oculus VR 이라는 360 도 VR 체험기가 있길래 평소 4D 라이더를 즐기는 서영이도 냉큼 뒤집어 쓰고 롤러 코스터를 탔다. 눈 쪽에 쌍안 고글을 끼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 눈길이 가는 곳마다 3D 로 배경을 구현해 놓은 것이다. 실제 체험은 꽤나 짤막하게 하고 마는데, 조금 더 길게 쓰고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울 듯.
뭐, 2층도 이 정도면 다 본 것 같으니 이제 3층으로 올라가보자.
게임룸에 어서 오세요
이런 걸 갖춰줘야 게임 좀 실감나게 할 듯
헛... 이얼 쿵푸?
세가의 메가 드라이브. 게임은 소닉 3
망작인 닌텐도 64
실제 워킹하고 있는 게임기들이다.
헛. 이것은.. I+L+M 이었나? I+D+D+Q+D 는 둠이었지?
항공기도 있는데, 이걸로 무역센터까지 조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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