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ism

스트라이다는 핸들 부분이 작아서 앞쪽에 무언가 장착할만한 부위가 별로 없다. 기껏해야 양쪽에 하나씩 정도.
우선은 오른쪽에 라이트가 달렸고, 왼쪽에는 따르릉 벨이 붙어 있는 상태다.

자전거를 타면서는 아무래도 귀가 심심하기 때문에 이어폰으로 뭔가를 듣게 된다. (가끔 이런 것에 대해서 몰상식한 짓이라고 욕을 하는 라이더도 있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면서 들었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별도의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지 않게 되면서 스마트폰을 이리 저리 넣어봤다.

주머니에 넣자니 다리가 움직이면서 이어폰 줄이 출렁거리면서 신경쓰여서 결국에는 별도의 거치 장비를 마련하게 되었다.

첫번째로 고려한 것은 핸드폰 파우치. 예전에 크럼플러 Crumpler 커스터머리 바지 The Customary Barge 백을 사면서 받은 핸드폰 파우치가 있길래 이것을 삼각 프레임 앞쪽에 붙여 놓았다. 처음 몇달 동안은 잘 가지고 다녔으나 가지고 다니던 스마트 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지 않고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이 김에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나 사기로 마음 먹고 몇가지 알아봤다.
일단 크게 그립식과 포켓식으로 나뉘는데 그립식은 아무래도 덜컹거리다가 이격될 걱정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일찌감치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일단은 포켓식에서 고르기로 하였다.
포켓식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콘 Arkon SM032 모델이다. 정전식 터치가 가능한 전면 커버는 물론이고, 볼헤드에 매립식 지퍼 방식의 생활 방수까지. 다만, 그만큼 높은 가격이 하나 흠이라면 흠.

아콘 모델보다는 못하지만 그 반값으로 비슷한 정도의 바이크메이트 슬림 케이스가 눈에 띄었다. 슬림2 모델이 꽤 인기가 있었는데, 슬림3가 막 나온터라 이를 선택했다.


배송은 꽤나 심플한 박스로 왔다. 슬림 3 모델도 색상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좀 눈에 띄게 화이트를 주문했더니 재고가 없다고 한번 취소했고, (아마도 가격이 올라가면서 재고 없는 척 한 듯.) 결국은 검은색으로 선택했다.
사이즈는 당연히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다. 지금 쓰는 베가레이서2 모델은 4.3으로 미디엄 사이즈로도 들어가겠지만, 나중에 어떤 스마트폰으로 바꿀지 모르니 일단 라지로...


구성품도 아주 심플하다.
일단 스마트폰이 들어가는 포켓과 마운트, 마운트 조절을 위한 고무 패드, 마지막으로 밴드까지.


미끄럼 방지 및 마운트 조절을 위한 고무 패드는 10mm 정도로 마운트할 부위에 따라서 삽입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마운트 하려고 보니 고무 패드가 별도로 필요하지는 않아서 그냥 밴드로 돌린다. 고무가 없어서 조금 흔들리긴 한다.


거치형 포켓은 가로 세로 방향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야구 중계를 보려거든 이렇게 세로형으로 하고 DMB 안테나와 이어폰은 아래쪽 구멍으로 빼 낸다.


그냥 오디오만 들을 때에는 세로형으로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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